기본목표
- 학술림으로서 시험연구 및 교육실습 기능의 제고
- 산림자원의 다목적 이용을 고려한 집약적ㆍ시범적 경영관리
- 산림의 경제적 기능과 각종 연구개발을 통한 사회적 기여
-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고려한 자연학습ㆍ휴양 공간의 제공
-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의 유지증진
- 구내림 관리

본 학술림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의 유지 증진을 바탕으로 하여, 산림과학 분야는 물론 모든 관련 학문분야의 연구자 및 학생등에게, 제반 시험연구 및 교육실습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이에 필요한 장소와 시설, 재료등을 제공한다. 또한 학문적 토대위에 산림자원의 집약적 경영관리의 시범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이론과 실제가 겸비된 교육 및 연구가 실현되도록 기여한다.
이와 함께,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고려한 자연학습·휴양림 등을 조성하여 교직원 및 학생, 일반인에게 자연관찰 및 보건휴양, 연수 등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며, 산림의 역할 및 가치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킨다. 또한, 임산물의 생산 등 산림의 경제적 기능과 각종 연구개발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다.
학술림 소개
학술림은 산림과학분야의 시험연구와 교육실습은 물론, 관련 모든 과학에 유용한 교육의 장을 제공함을 목적으로 1953년 7월 설립되었다. 3,147.3ha의 방대한 면적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잘 보전되어온 자연생태계와 다양한 식생분포, 그리고 천연활엽수림에 잣나무 인공림을 포함한 훌륭한 임상을 보유하고 있어, 학술림으로서 전국 대학 최고의 명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자랑할 만한 것은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수종으로 수령(樹齡) 90년생에 달하는 울창한 잣나무(Pinus koraiensis)숲이다. 이는 우리나라 잣나무 인공림중 최고령급으로 학계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본교는 학술림의 잣나무숲을 배경으로 학교의 상징을 백령(柏領)으로, 교목을 '잣나무'로 정하였는데 백령은 잣나무의 영지(領地)를 뜻하며, 직립성의 늘푸른 잣나무는 굳은 절개와 심성의 강직함을 상징한다.
학술림은 대학으로부터 근거리에 위치하여 시험연구와 교육실습에 활용도가 높다. 학생들은 현장실습과 각종조사 등을 통하여 조림, 보호, 생태, 경영, 측정, 삼림공학, 임산 등 여러 분야의 학문적 탐구와 실제적 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학술림의 주요사업으로 연구와 실습을 위한 각종 시험림의 조성, 산림자원정보의 전산화, 산림의 보육시업, 임도의 개설 및 산림작업의 기계화, 환경친화적 산림의 조성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산림자원의 시범적, 집약적, 다목적 경영관리를 지향해 나가고 있다.